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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1.19.(수) 10:00, 중앙당사 5층 후보실에서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를 접견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인사말에서 대사님의 내방을 아주 환영한다. 한국과 러시아는 역사적으로도 오랜 관련을 맺어왔고 특히 30여년 전에 이미 고르바초프 대통령 시절부터 옐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한러 관계가 발전해 오다가 1990년에 양국이 수교를 하게 되고, 30여년이 넘게 이렇게 양국 관계가 발전을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우리 한러 관계가 더 많은 기업들의 투자, 경제 문화 교류가 더 왕성해져야 되고, 기후변화와 같은 이런 국제 이슈에 대해서도 한러 간의 협력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한국 기업들은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 극동 지역의 개발사업에 대단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북극 항로에 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한국 국민들은 푸시킨, 차이코프스키, 이런 러시아의 문화 예술인들을 매우 좋아하고, 러시아 문화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러시아의 문화 예술이 한국인의 정서에 많은 영향 줬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표명했다.
윤 후보는 그런 점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우호 협력과 경제 교류는 앞으로 더욱 왕성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러시아에서도 우리 한류가 굉장히 인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양국 국민들의 이런 정서적 공감대가 양국의 국익에 기초한 교류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