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문답] 주기도문의 '일용할 양식'은 '한끼 밥?'

신천지예수교회, 주기도문 참뜻 온라인 세미나서 밝혀
기사입력 2022.01.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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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20일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캡처)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주기도문을 몇 번이나 해왔을까? 가히 셀 수가 없을 것이다. 신앙인들은 그만큼 주기도문에 너무나 익숙하다.


주기도문 내용이 기록된 마태복음 6장 11절에 보면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 기도하라고 했다.


이 주기도문을 외칠 때 어떤 생각을 해왔을까? 주로 육의 양식 - 한정식? 파스타? 돼지국밥? - 을 떠올리지 않았을까?


허나 그 뒤에 나오는 31절과 32절에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며 육의 양식을 구하는 것은 다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


그러면 주기도문에서 구하라고 했던 일용할 양식은 무엇일까? 바로 '영의 양식'이다. 영을 살찌우는 것은 생명과도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다고 기록됐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이야기했다.


더 나아가 68절에 베드로 사도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여기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라고 고백했다.


예수님은 이처럼 영의 양식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 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마음을 한번쯤은 깊이 묵상해보면 어떨까?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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