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열정열차 순천"

기사입력 2022.02.1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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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12.(토) 14:54, 열정열차 in 순천역에 도착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인사말에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학창시절부터 순천을 자주 왔었지만, 오늘 이 봄의 초입에 또 남도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여러분들 뵙게 되니까 정말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남도민 여러분 순천은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이다. 제가 아까 열차 타고 내려오면서도 그랬다. 순천이 다 다가오면서 정말 여기는 살기 좋은 곳인데 이런 데서 살아야 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왔다고 밝혔다.


운 후보는 이어 아까 조금 전에 이정현 대표께서 순천과 호남의 땅이 많다. 여기에 기업이 들어오고 과거에 2차 산업혁명에서는 조금 소외되고 뒤떨어졌지만, 4차 산업혁명은 선도해 나가는 순천과 전남과 호남을 좀 만들자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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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겠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우리나라가 글로벌 외교의 중추국가로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북한에 굴종하고 편파적인 이런 외교를 해서는 우리가 경제를 발전시킬 수 없다. 외국 기업들이 돈을 들고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정주여건도 만들어주고 그걸 여러분들 저와 순천시민 여러분 다 함께 할 수 있지 않겠는가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과거에 어려울 때 선진국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우리가 이제 국민소득이 전 세계에서 10위 안에 들어가는 나라다. 그럼 더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우리도 ODA라든가 이런 어려운 나라에 대한 많은 원조프로그램을 우리도 돌려야 한다. 그래서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고 존경받는 국가가 되어야 하고,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를 공유하는 그런 선진국들과 우리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안보와 경제와 첨단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공조해야 되지 않겠는가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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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후보는 외교안보 정책이라는 것이 뜬구름 잡는 것 같지만, 이것은 먹고 사는 문제를 떠나서 죽고 사는 문제일 수도 있고 또 우리 먹고 사는 문제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국가가 튼튼하게 방어될 때 위험이 사라지고 해외투자도 늘어나는 것이고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존경받고 책임 있고 약속 지키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그런 나라일 때 외국의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냥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제가 아까 전주 또 남원을 거쳐서 여기를 왔다만 새만금도 지금 30년 동안 지지부진하지만 꾸준하게 정부가 재정 투자해와서 도로, 항만 그 다음에 활주로를 닦으려고 하고 있고 지금 투자를 하고 있다만 이게 마지막 남은 것이 무엇이냐. 외국의 대폭 들어오게 만들어야 한다. 전라남도 또한 마찬가지다. 이 나라의 해외기업들이 들어와서 돈 벌고 갈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도 같이 돈 벌 수 있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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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호남은 오랜 세월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이었다. 민주화를 왜 하는가. 우리가 잘 살고 번영을 이루기 위한 정치적인 기반을 닦기 위해서 민주화를 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럼 민주화를 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민주화라는 것이 거기에 기여한 사람들의 그 소수가 그 대가를 수십 년을 누려야 되는 것이 민주화가 아니다. 민주화를 했으면 지금부터는 잘 살아야 한다. 우리 산업이 고도화되고 지역에 첨단산업이 들어서고 또 그 지역의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또 그것을 위해서 더 좋은 학교가 또 만들어지고 산학이 서로 융합이 되어서 지역이 발전해야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 민주당 정권과 같은 이런 편협한 외교안보관 이런 국제사회에서 대하는 이런 안목을 가지고 이 나라를 번영시키기 매우 어렵다. 우리가 더 균형잡힌 어디에 편식하지 않는 그런 외교안보 정책과 국제공조하는 산업협력정책을 우리가 잘 만들어가야 새만금에도 순천에도 광주 나주에도 기업들이 들어오고 우리기업, 외국기업들이 다 함께 들어와서 이 지역의 젊은이들이 부모님 모시고 회사도 다니고 이렇게 자신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과 함께 멋진 순천, 신나는 순천 함께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 그리고 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 국민의힘 변해야 되고 엄청나게 변해야 된다. 지난 2년 전부터 호남동행 프로그램으로 우리 의원들이 각 지역에 자신의 제2 지역구라고 하는 것을 다 하나씩 배정받아서 이를테면 순천이면 순천, 남원이면 남원에 어떤 현안이 있으면 민주당에서 먼저 의견을 내기 전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먼저 법안도 내고 예산안도 내고 이렇게 해서 여야가 초당적으로 각 지역의 민원을 처리해나가고 국민통합을 해나가자고 이렇게 했다. 그렇지만 아직도 호남의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저와 저희 당이나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끝으로 그러나 기대하고 믿어 달라. 이것은 국가의 운명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호남이 잘 사는 것이 대한민국이 잘 사는 것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다. 저희 국민의힘 앞으로 어마어마하게 변할 것이니까 여러분 지켜봐 주시고 누가 더 진정성 있고 정직하며 누가 더 선거공학적이지 않고 여러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잘 판단해서 그날 여러분께서 거사를 벌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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