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리더들과 함께 보조를 맞춰 대전환의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월 14일(월)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경제리더를 초청해 정책 대담을 나눴다.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두산 등 국내 굴지의 기업 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이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철학과 정책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신경제 5대 구상'을 제시하며 신경제 국가 비전을 재계와 공유했습니다. 기업 친화적 실용주의에 바탕을 둔 준비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또 규제혁과 전략산업 인재육성, 중산층 상승을 위한 사다리 재구축, 탄소 중립을 위한 원전 활용 방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확대 등을 주제로 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두루 의견을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대전환의 위기에는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절실하다. 경제계와의 적극적 소통, 폭넓은 협력을 통해 제대로 실천하고 결과로 말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민간기업, 시장을 존중하며 대한민국 경제리더들과 보조를 맞춰 대전환의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