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정책비전 발표"

기사입력 2022.02.1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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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14.(월) 15:00,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중소기업 정책비전 발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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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인사말에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님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여러분, 그리고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님과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다. 중소기업의 미래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다. 그러나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 그동안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과 경직적인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시행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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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아울러 특히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제가 작년 10월에 여러분들 앞에서 말씀드린 것이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생위원회가 형식적이고 허울뿐인 위원회 조직이 아니라, 중소기업인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상생위원회의 민간위원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분을 모시겠다. 상생위원회를 통해 원청업체의 과도하고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행위나, 중소기업 기술을 불법적으로 탈취하는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ESG 경영,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세제, 금융, 컨설팅과 기술지원도 확대하겠다. 또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제와 금융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신산업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윤 후보는 신산업 전용 저금리 장기금융 지원 제도를 도입하겠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고가 실험 장비를 대여해주는 리스 전담기관도 설립하겠다. 코로나 이후 확대될 수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종합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업승계제도를 개선해 중소기업 일자리를 보전하고 우량 장수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 주52시간제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사업주와 근로자의 합의를 전제로 필요에 따라 개별 기업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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