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수원 집중유세"

기사입력 2022.02.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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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24.(목) 14:00, 수원 팔달문 앞에서 “국민과 원팀” 경기도 수원 집중유세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연설에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저를 불러주시고 끌어주시고 키워주신 우리 수원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저를 이 자리로 불러내신 이유는 무엇인가. 부패와 무능과 그것도 모자라 국민을 무시하는 무도한 정권을 바꿔달라는 것 맞는가.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저와 국민의힘이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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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정부 5년 동안 여러분들 다 보셨고, 또 여당 대통령 후보가 도지사를 하던 도시라 수원시민 여러분께서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의 민주당 정권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겪어보셨을 것이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도저히 이런 정권이 연장된다는 것, 볼 수 없어서 이 자리에 오신 것 맞는가. 이 정부가 들어오면서 국민들, 또 어려운 서민들 잘살게 해주겠다고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것 들고 나와서 어려운 분들부터 더 힘들게 만든 것 다 아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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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얼마 전에는 이제 선거가 바로 코앞이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300만원씩 나눠준다고 매표행위를 했다. 그런데 방역이라는 공공정책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손실을 입혔으면 법에 따른 그들의 권리를 보장을 해 줘야 되는데 저와 국민의힘이 작년부터 손실보상하려고 그랬는데 전국민지원금이니 하는 다른 소리만 하다가 또 이번에는 우리가 50조원 추경 만들려고 하니까 14조원 가지고 새벽에 날치기처리를 했다. 이것 가지고 300만원씩 나눠준다는 건데, 여러분들 이런 것에 속지 않으실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리고 일단 거기에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 것 조금 보충해서 17조원으로 국민의힘이 예산안 동의를 해줬지만, 저희가 새 정부를 맡게 되면 즉시 50조원의 재원을 마련해서 손실 보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먼저 두툼하게 보상 해 드릴 계획을 다 발표했다. 여러분들 다 아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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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보호에 딴전을 피다가 그 많은 피해 중에 겨우 현금 300만원씩 선거 앞두고 나눠준다고 생색내는 이런 정치,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으실 것이다. 코로나 방역하는 것 보시라. 이게 정부와 정권의 방역이인가. 국민의 협조에 의한 국민방역이다. 그런데 과학적인 데이터도 하나 준비 안 하고 매일 주먹구구식으로 하다가 지금 일일 확진자가 세계 1등이다. 어떻게 된 건가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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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증환자 치료 제대로 하고 있는가. 집에서 기다려라 해 놓고 상태 안 좋아져서 병원 가려고 하면 치료가 되는가. 이게 정부이고 나라인가.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꿔야 한다. 지금 이 정부가 지난 5년 동안 자기들이 적폐라던 박근혜 정권보다 무려 돈을 500조원을 더 썼다. 그래놓고 변변한 일자리가 생겼는가. 주 36시간 이상의 비교적 양질의 일자리는 박근혜 정권 때보다 오히려 줄었다. 물론 재정일자리라고 해서 우리 연세드신 분들, 동네에서 조금씩 일도 하시고 용돈 받아 가시는 건 있지만, 그보다 우리 청년세대나 중장년층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정부의 역할 아닌가. 그것이 오히려 여러분의 호주머니에서 걷어간 세금을 500조원이나 더 쓰고 일자리가 줄었다는 얘기다고 했다.


다 주변에서 느끼실 것이다. 길게 말씀드릴 거 없다. 집값은 어떤가. 경기도 수원도 많이 올랐다. 서울 집값 오르면 수원 집값 오르게 되어 있다. 집값 왜 오르는가. 공급을 안 해서, 집을 안 지어서 그런 거 아닌가. 집 짓겠다고 하는데 재개발 재건축 막고, 세금 갖다가 세게 붙이니까 집 있는 사람이 집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도 안간다. 그러면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 집은 어떨 때 가지려고 하는가.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 빚을 내서라도 가져지려고 한다. 그러면 집값이 더 오르고 그러면 가계부채 더 커진다고 전했다.


도대체 28번의 부동산 정책을 바꿔가면서 이런 식으로 하는 무능한 정권 지구상에서 보셨는가. 이게 정부가 잘 몰라서 실수한 것인가. 28번씩 해놓고 일부러 그런 거라고 보는가. 실수 28번 하는 사람 없다. 이게 집 가진 사람과 집이 없어서 임대인의 갑질을 당하면서 임차로 들어가 있는 세입자와 갈라치기해서 세입자는 민주당 편이라는 것, 책에도 나와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의 주택정책, 경제정책을 만들어간 실세 정책가가 자기 책에 썼다. ‘민주당의 장기집권을 위해서는 주택을 공급해서 소유자가 많이 늘면 보수화되고 우리에게 불리하다.’ 이런 철학에서 주택정책이 나온 것이다. 자, 여러분 보시라. 집값이 오르면 전셋값이 오르는가, 안 오르는가. 임대료도 오른다. 누가 피해를 보는가. 세입자들은 임대료 올라간다고 임대인한테 불만일 것이다. 그러면 아무래도 정부가 우리 좀 도와주지 않나 생각하게 되어 있다. 결국은 이 고통을 누가 받는가. 민주당은 집권 연장밖에 눈에 뵈는 게 없는 사람들이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정책들이 서민에게, 취약계층에게 더 고통을 가져다준다. 민주당이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정당 맞는가. 민주당의 그동안 정책은 서민과 약자의 허리를 더 휘게하고 그들의 눈물을 더 많이 흘리게 하고 고통을 더 크게 한 정책 아니었는가. 자 능력이 없고 무능한 것은 그렇다 치고, 깨끗했는가.

저기 보시라. 대장동 여러분 가까이에 있으니까 다 아실거다. 김만배 일당이 3억 5천만원 들고 가서 8,500억원을 따가지고 나왔다. 좀 있으면 1조원까지 배당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자체가 부정부패 아닌가. 법이 제대로 지켜진다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검찰에서 할 수 없이 배임죄로 그 일당을 일부 기소를 했는데 650억원만 기소했다. 그러면 나머지 7,850억원은 그건 몰수도 안 하고 환수도 안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거 그대로 다 쥐여줘서 되겠는가. 그리고 이 8,500억원, 김만배 일당 몇 사람 호주머니에 다 들어가고 없어진 것인가, 아니면 많은 공범들이 갈라 먹은것인가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저도 그런 부패 사범들을 이십몇년간 다뤄왔지만 이런 거는 공범이 많고 갈라먹은 사람들이 많아서 다 이렇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그러니 이 당이 어떤 당이겠는가. 안 그런가. 여러분. 우리 수원시민 여러분, 우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이제 이런 부패하고 무능하고 이 무도한 정권이 더 이상 연장되면 안 되겠다.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국민들 어려운 분들 입으로만 위하는 척하면서 괴롭히고 왜 이렇게 끼리끼리 부패했느냐. 이 사람들은 40년, 50년 전 이미 한물 간 좌파 사회혁명이론에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운동권 세력들이다. 이 사람들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이런 거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이다. 입으로만 민주주의라 그러지 이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반미, 친중, 친북, 이런 데에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이 외교안보정책을 보시라. 이 외교안보정책이라는 것이 경제정책과 동전의 양면이다. 그저 김정은 비위만 안 거슬리고 마음에만 좀 잘 들게 하면 평화가 유지된다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러면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입각해서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겠는가. 제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경제정책 공약을 보니 또 여러분들한테 세금을 왕창 걷어서 자기들 필요한 데에 재정 투자해서 대대적인 정부 주도의 경제 부흥책을 펴겠다는 거다. 고양이 앞에 생선 맡기는 꼴 아니겠는가고 말했다.


저는 민간과 시장과 기업과 개인의 자유와 창의와 혁신을 존중하고 정부는 이들이 제대로 영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에 그쳐야만 그리고 기업과 시장이 할 수 없는 인프라만 정부가 구축해 줘야 여러분이 잘살고 경제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세금 많이 걷어서 정부가 자기 필요한데 막 쓰면 그거는 다 자기들과 한편인 사람들에게 끼리끼리 이권 나눠주게 돼 있다. 이런 거에 속으면 안 된다. 여러분들, 지금 이 정부가 탈원전, 탈원전하는데 여러분 들으시기에 원전이 사고 나는 것이 굉장히 위험한데, 맞을 수도 있겠다지만, 원전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안전성을 더 확보하고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우리 산업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 원전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공장이 싼 가격에 전기를 쓸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지금 원전의 설계 수명이 다 된 거는 다시 수리해서 계속 써야 하는데 그거를 전부다 퇴출시키고 또 새 원전을 안 짓는다면 지금 태양광이나 풍력 이런 것 없다. 태양광의 판넬이 어디서 오는지 아는가. 다 중국에서 온다. 그리고 이 태양광에 몇백조원의 돈을 지원해주는데, 그걸 누가 받아 갔는지 한번 잘 알아보시라.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탄소제로, 탄소중립을 지켜가면서 우리의 산업 경쟁력을 지켜서 우리가 먹고살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우리 영토만 주권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에너지도 주권이 필요한 것이다고 했다.


그런데 중국은 지금 원전 짓는다고 난리고 세계 원전 수출 시장이 한국과 러시아였는데 이제 중국과 러시아가 갈라먹게 생겼다. 그리고 우리가 중국에서 원전으로 만든 전기를 수입한다면 우리에게 에너지 주권이 있는가. 그러면 이 정부는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하려고 하는가. 오로지 환경 때문인 건가. 우리 수원시민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 저는 정치 초심자다. 이제 8개월 했다. 저는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와 26년간 싸워온 사람이다. 그러니까 제가 잘하는 게 하나 있다. 저는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 범죄와 단호히 맞서고 싸워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헌법을 훼손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똑같이 타협 없이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시장경제의 헌법정신을 존중한다면 지역이나 계층이나 직업군이나 이런 것 가릴 것 없이 어떤 진영하고도 손잡고 협치하고 통합을 이루어낼 것이다, 여러분! 국민의힘이냐 민주당이냐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의 민주당도 이재명의 민주당을 구축한 그 주역 세력들, 이 사람 아니면 민주당에도 양식 있고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 많이 있다. 저는 여러분이 저와 국민의힘에게 차기 정부를 맡겨주시면 이런 분들과 합리적으로 멋지게 협치해서 국민통합 이루고 경제발전시키겠다. 우리 자랑스러운 수원시민 여러분, 이번 3월 9일 대통령 선거는 5년마다 찾아오는 그런 선거가 아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진영의 대결도 아니다. 부패 세력인 이재명의 민주당과 정의롭고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과의 대결이다고 했다.


경기도의 발전은 저희가 GTX 공약 세세하게 말씀드렸지만 촘촘한 교통망으로 전국 어디서나 그리고 서울과 인접도시 어디서나 빠른 시간 내에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교통 접근권을 보장해드리는 것이 수원과 경기도 발전에 가장 중요한 문제 아니겠는가. 저희는 수원과 경기도의 발전에 관해서도 무모한 엉터리 공약보다 이 지역이 실질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합당한 약속을 여러분께 분명히 해드린다. 자랑스러운 수원시민 여러분, 여러분이 저와 국민의힘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저희가 정부를 맡게 되면 저희는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열며 무엇보다 정직한 대통령, 정직한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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