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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의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책임을 안철수 후보에게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보인다’는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2월 27일(일) 오후에 논평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단일화 논의가 끝났다고 단정 지으며 야권 분열을 바라는 자신들의 희망 사항을 마치 기정사실인 양 호도하지 말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단일화를 위한 희망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라는 대의와 명분에서 단 한 번도 바뀌거나 흔들린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윤석열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간절한 마음과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통합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발언을 분명히 했고, 이러한 입장은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 민주당 정권 5년의 실정(失政)과 불공정, 부정부패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권 교체의 열망은 안철수 후보 역시도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이 오늘 상황에 대해 왜 이렇게 반응하는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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