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광영119안전센터, 봄철 축사 화재피해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22.03.23 15:4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센터장 박상섭)는 최근 노후된 전기시설 사용이나 부주의로 인한 축사시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축사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0년) 축사화재는 150건이 발생해, 재산피해 8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그 중 전기로 인한 화재가 73건(48.6%)으로 가장 높고, 부주의가 46건(30.6%)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축사의 과다한 전기사용과 부주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밀폐하는 행위 등 축사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누전이나 합선사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축사에 비치한 소화기 위치 확인 및 월 1회 이상 점검 △축사 누전차단기 이상 유무 및 노후 전선 등 확인하기 △축사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적재금지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영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불길이 빨리 번질 수 있다"며 콘센트나 전선에 내려앉은 먼지와 거미줄을 수시 제거하고 소화기 를 축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할 것을 부탁했다.

 

 
[박영현 기자 xblackhole7@korea.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