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구 ‘상생코리아’ 다문화가족, 새터민 40쌍과 함께 독도 순방

기사입력 2013.08.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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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목(10·서울 금동초3)양과 한준민(10·경기 구리초3)군이 독도선언문 낭독을 하고 있다
[전재표, 김한섭 기자]

‘상생코리아와 함께하는 해군병영체험 및 독도 알리미 캠페인’ 개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여정으로 순수민간기구인 상생코리아(의장: 이강두, 대표:김성호)가 주최하는 ‘상생코리아와 함께하는 해군병영체험 및 독도 알리미 캠페인’이 개최됐다.

다문화가족이 해군함정을 타고 독도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 새터민 사람들에게 한국 국민으로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기위한 일원으로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150여명이  동해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이루어졌다.

8일 오후 4시 30분 경 함정에 승선한 이들은 병영체험으로 숙소가 배정되고, 저녁 시간엔 장병위문공연을 펼치는 등 첫째날을 보내고, 둘째날인 9일 오전 5시 30분경, 붉게 떠오르는 해와 독도를 바라보며 함성을 질렀고, 상생코리아 이강두 의장 축사, 이해목(10·서울 금동초3)양과 한준민(10·경기 구리초3)군의 독도선언문 낭독 , 엄원지 시인의 축시가 있었으며, 2부 공연으로 함상에서 고성진 교수, 소프라노 이혜연의 축가, 중국춤, 베트남춤, 부채춤, 강강수월래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독도탐사강연으로 승삼숙 강사의 ‘독도의 역사, 이남림교수의 ’다문화 사회와 한국문화‘ 강연이 있었고 해군장병위문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의 사회는 MC 김정원이 맡았다.

셋째날인 10일에는 수영과 스노클, 보트 등 해양스포츠 체험을 수영협회의 협조로 다문화가족 등 청소년들이 즐거운 체험과 놀이를 하였다.

상생코리아 이강찬 사무총장은 “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 의식을 심어주는 이번 여정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행사를 총괄 지휘한 책임자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고성진 교수의 '나의 조국'

소프라노 이혜연-님이 오시는지

베트남 춤(사회자: 김정원)

백합무용단-부채춤

장병위문공연 후 기념촬영

[전재표 기자 smi544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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