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 신용현 의원, 고민정 의원은 오늘 4월 19일(화) 오전 11시 15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 병역 4급 판정 의혹 관련 브리핑했다.
신용현 의원은 브리핑에서 병사용 진단서에 기록되어 있는 요추 6번은 실재로 존재하지 않다. 진단명인 ‘HNP L5-6’, ‘L’은 lumber, ‘요추’를 의미하며 첨부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 몸에 요추 6번, 즉 ‘L6’은 존재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군입대 신체등급 판정에 주요한 지표가 되는 병무청 진단서에 정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명기한 것 자체가 공신력을 떨어뜨린다고 주장했다.
※ HNP(herniated nucleus pulposus)는 ‘추간판 탈출증’으로,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허리디스크’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