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민주묘지 내 정의의 불꽃상에서 하차한 뒤 헌화 장소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 후, 나팔수의 진혼곡에 따라 참석자들과 일동 묵념했다.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를 끝으로 참배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등 유족들과 한 분씩 악수를 나누며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상징문 앞에서 김용균 4월회 회장 등과 한 번 더 인사를 나눈 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기념식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한편 이날 참석자로 박종구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영식 4·19혁명공로자 부회장, 김용균 4월회 회장, 정용상 4월회 수석부회장, 김상돈 4월회 사무총장, 이창섭 국립4·19민주묘지소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