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따뜻한 가슴으로 품은 김은혜 의원"

기사입력 2022.04.3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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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어느새 반려동물은 우리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내에도 약 165만 가구에 200여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반대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늘어나고 있다고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는 4월 29일(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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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2020년 유기 동물은 약 13만 마리로, 2017년보다 27%나 늘었고, 또 그렇게 버려진 유기 동물 5마리 중 1마리는 안락사를 당하고 있다. 길거리에 버려진 강아지나 길고양이에 대한 참혹한 학대 뉴스 역시 이제는 쉽게 볼 수 있는 뉴스가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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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29일) 수원에 있는 반려동물 입양센터에 다녀왔다. 저 역시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으로서, “강아지들이 상처를 받아 누군가의 손에서 버림받았다는 것을 극복하기 쉽지 않다”는 센터분들의 말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유기 학대 동물들을 보호하고 새로운 식구를 찾아주는 일. 단순한 사업 확대와 예산투입만으로 풀 수 없는 문제다. 저는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다음과 같은 약속을 지키겠다. 1. 직영 동물보호센터와 입양센터 추가 및 운영지원, 연계 강화.

2. 우수 동물보호시설에 인센티브 부여, 문제 시설 지도감독 강화 3. 시군 협의를 통한 동물보호, 복지 전담조직 확대 및 업무 여건 개선, 동물보호감시원, 명예감시원 증원 4. 동물보호감시원(특사경)을 통한 길고양이 구조 및 학대 단속. 5. 불법 강아지 공장 근절 및 유기학대 행위 엄단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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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제도를 넘어선 인식개선을 위해 입양문화 확산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오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건의사항이자,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공약이었던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수가제’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경기도가 유기학대 동물들을 꼬옥 품에 안겠습니다. 도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인간의 권리만큼 동물의 권리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것이 모든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라고 했던 링컨 대통령의 말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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