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정의당으로 성남시의회 독과점 경고해달라” 정의당 후보자들

- “정치하는 물리학자” 성남시 (타) 선거구, 정의당 양호영 후보
- “반듯한 분당청년” 성남시 (카) 선거구, 정의당 예윤해 후보
- “82년생 윤지영” 비례대표성남시의회의원 윤지영 후보
기사입력 2022.05.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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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성남시위원회는 <정의당 성남시의원 출마 합동 기자회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5월 12일(목) 오후 1시, 정의당 성남시위원회는 <정의당 성남시의원 출마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진행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 지역사무실이 있는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맡았다. 정의당 성남시위원회는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의회 선거에 출마한 ▲양호영 후보 (성남시 (하) 선거구 출마), ▲예윤해 후보 (성남시 (카) 선거구), ▲윤지영 후보 (성남시의회 비례대표)의 출마 소식을 알리며, “성남시의회가 ‘파란불’에 급발진하지 않게, ‘빨간불’에 급제동하지 않게 ‘노란불’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파란색 민주당과 빨간색 국힘의 강력한 경고등”이 될 정의당 후보들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호영, 예윤해, 윤지영 후보가 기자회견문을 합동으로 낭독했다. 세 후보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정의당이 잘 해내지 못했습니다. 연이은 선거 참패에 위기를 넘어 몰락이라는 평가도 받”는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 공직선거법은 기초의원 선거구의 당선자를 ‘2인 이상 4인 이하’로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제3, 제4 정당의 후보도 주민의 권한을 위임받아 봉사하라는 명령”이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선거제도의 의미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경기도의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를 알뜰하게 쪼갰습니다. ‘다당제 정치개혁’을 폼나게 주장했지만, 4인 선거구는 도입하지 않았고, 3인 선거구는 오히려 줄였”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독과점 담합 정치를 비판했다. 양호영, 예윤해, 윤지영 후보는 기자회견문 낭독을 마무리하며 “3번당에도 한 틈의 자리만 허락해 주십시오. 간절히, 절실히 일하고 싶습니다. 성남시에서 정의당의 정치를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성남시의회가 ‘파란불’에 급발진하지 않게, ‘빨간불’에 급제동하지 않게 ‘노란불’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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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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