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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7일(금) 오후1시, 지역구 시의원 당선자와 함께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경기도 분향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역에 마련된 경기도 분향소는 최근 발달장애인 가족이 장애인을 살해하고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비극적 죽음이 반복되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마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득구 의원을 비롯하여 안양만안 지역구인 윤경숙 시의원, 장명희 시의원 당선자, 채진기 시의원 당선자, 곽동윤 시의원 당선자도 함께 방문해 헌화와 묵념 뒤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말에 가슴이 먹먹해졌다.”며, “당연한 일인데, 우리 공동체사회에서 당연한 것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득구 의원은 “매년 수차례 반복되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비극적 죽음이 더이상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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