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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위기의 경고음을듣지 못하고 폭주하는 기관차를 세우기위해 철길에 뛰어들겠다. 하나된 힘으로 옳은 길을 달리기 위해 설훈, 당대표도전을 선언하다고 오늘 7월 17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며, 숱하게 출마를 권유할 때도 새 술은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생각에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가만히 있기엔 제가 민주당에 진 빗이 너무 크다. 저는 1985년, 당시 김대중 총재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당의 원칙과 정의, 통합과 상생의 민주주의가 저를 키웠다. 저 설훈을 키워준 민주당에 은혜를 갚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선과지선에서 연이어 참패했지만, 반성도 혁신도 하지 않은 채 책임회피만 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무능력함 때문에 민생이 파탄 지경인데도 함께 맛서 싸우려는 의지도 없다. 국민의 회초리는 무섭고, 당원들의 갈등은 슬프고 동거동락한 동지들의 무기력함은 죽기보다 더 아프다. 저 설훈이 강하게 깨우겠다. 정신이 번쩍 들도록 흔들어 깨워, 다시 하나로 똘똘 뭉치겠다. 하나된 힘이 얼마나 큰 쇄신과 발전을 가져오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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