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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원하청 노사 4자간의 협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공권력 투입을 공언하고 있다. 우리당이 이미 경고한 대로 현장 상황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제2의 용산참ㅎ사가 우려되는 최의의 상황이다고 더부어민주당 대우조선해양 대응 TF(단장 우원식)는 오늘 7월 20일(수)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우 단장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대우조선해야 대응TF는 다시 한번 대우조선해양 원하청 노사 무두에게 호소드린다.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기위한 시작이 착수된다는 판단이 서면, 관련 이해관계당사자들이 한발씩 양보하여 즉각 타결해야 한다. 그것이 파국을 막고 모두가 향후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고 주장했다.
우리 국민들에게 호소드린다. 불법파업이라는 정부의 호도보다는 조선업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하청노동자들의 절박한 호소가 왜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길 부탁드린다. 지금 이 시간에도 노사가 교섭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23일 하계 휴가 기간 시작 전에 반드시 타결해야 된다는 현실적 조건이 있기에 오늘 현지에 TF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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