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K-생명바이오 포럼 개최, 김민석 의원

- ‘원숭이두창 보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
-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언론 보도의 방향성과 위기 소통 능력 제시
기사입력 2022.07.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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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회의원 서울 (영등포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서울 영등포을)은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원숭이두창 보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3차 K-생명바이오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김 의원의 오프라인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사회와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오주환 교수가 포럼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원숭이두창에 대해 선정적으로 보도되는 현실과 특정 집단을 낙인화하고 차별하는 보도 현상에 우려를 표했다. 이는 방역을 방해하고 전염병을 예방할 수 없다며 바람직한 보도의 방향성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3차 K-생명바이오 포럼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발제자인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현재 교수는 원숭이두창 사례를 통해 언론의 역할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재의 감염병 보도의 문제점은 원숭이두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유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이미 마련된 감염병 보도 준칙을 검토하는 한편 감염병 보도의 바람직한 방향성에 대해 다뤘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위기관리 능력 중에서도 위기 소통 능력과 인포데믹스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주요 소통 채널인 언론의 책임과 노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위기 소통 영역을 정책화하여 소통 주체들과 소통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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