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1위, 이효리·이상순의 결혼식 화제

기사입력 2013.09.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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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아이콘 이효리·이상순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의 관심이 “하우스웨딩”으로 쏠리고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안녕. 결혼식 잘 했나 다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인사 남긴다”라는 게시물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하다 보니 서운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 기자분들도 밖에 많이 오셨다 들었는데 죄송하게 됐다” 면서 미안함을 비추었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하우스웨딩은 소규모 하객만 초청해 진행하는 웨딩이다. 즉 저택처럼 꾸민 소규모 공간에서 50~100명 안팎의 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파티형식의 결혼식이다. 소수의 하객만 초청하려는 재혼과 국제결혼 등이 증가하는 결혼 풍속도와 맞물리면서 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하우스웨딩홀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3시간 안팎의 여유로운 예식시간과 결혼식은 물론 웨딩파티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으며, 예비 신랑신부의 개성을 웨딩행사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인기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신랑신부의 개성에 맞춰서 웨딩행사를 연출해주는 웨딩PD라는 새로운 직종도 인기를 얻고 있다. 웨딩PD란 신랑신부가 원하는 결혼식의 전반적인 기획을 해주는 일이 주 업무이다. 


결혼식의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과정에는 생화장식, 음악 , 축가, 신랑신부의 사랑의 서약, 이벤트 등의 행사관련 업무와 그날 참석하는 하객에게 대접할 메뉴, 신랑신부 동영상, 답례품 등 결혼식의 처음과 끝을 자기 일처럼 할 수 있는 책임감과 꼼꼼한 업무처리가 요구된다. 

[박성철 기자 maitre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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