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민주당을 넘어 국민의 민주당으로, 586 윤영찬 의원"

- 박용진 당대표 후보, 윤영찬 의원 주최 긴급토론회
- 저조한 호남 투표율 분석, 당내 민주주의 실종, 최고위원 후보들의 쏠림 현상을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받는 민주당으로 회복할 방법 모색의 자리
기사입력 2022.08.2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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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윤영찬 국회의원 주최 <586, 친문, 이재명의 민주당을 넘어 국민의 민주당으로>를 주제로 한 긴급토론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오늘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윤영찬 국회의원 주최 <586, 친문, 이재명의 민주당을 넘어 국민의 민주당으로>를 주제로 한 긴급토론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진 당 대표 후보는 인사말에서 “내일 있는 중앙위원회에서 당원의 30%만 참여하고 그중 30%가 찬성한다고 하면 당의 헌법이 바뀐다.” 고 운을 띄웠다. 박 후보는 “그것은 우리 당원도 의원님들도 모르고 있던 이야기다. 이의가 있으면 반대토론을 해야 하고, 토론과 설득이 있는 회의가 진행되어야 한다. 33년 전 노무현 의원이 삼당합당에 반대하며 “이의있습니다”라고 했던 말을 나와 최고위원 후보였던 윤영찬 의원이 하고 있다. 민주당이 위기였던 적이 있지만 그때마다 몇몇 의원들이 분연히 일어나 “이건 아닙니다”라고 얘기했던 것처럼, 그런 의원님들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길을 정확히 따라가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힘 모아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 의원 대표로 축사에 나선 정태호 의원은 “28살 때 정당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렇게 당을 걱정해 본 적이 없다”며 현재 민주당 상황에 우려를 전했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싸우기에도 급한데 당 내부의 문제가 너무 크다. 오랫동안 당을 지켜온 분들 앞에 미안한 마음이다. 최고위원 예비후보가 총 17명이 나왔는데 그중에 지방을 근거로 한 후보가 송갑석 후보 한 명뿐인 것도 매우 우려스럽고 당대표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들을 데리고 다니며 당을 분열시키는 것 또한 처음 있는 일” 이라고 비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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