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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무 특강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제 지식과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파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초년생에게 필요한 실용 금융정보를 압축해 전달했으며, 강의는 ▲금융 단어 쉽게 이해하기 ▲금융 활동 시 유의점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등의 재무관리 정보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 겪기 쉬운 작업대출 사기와 취업 빙자, 재테크 빙자 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대처법과 주의 사항 등을 전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학생은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던 재무나 금융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고 전했으며, 주유경 파주여자고등학교 취업지원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앞으로도 예비 청년인 관내 고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진로, 취업, 자기 계발 등 맞춤형 특강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4월부터 매달 파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창업 성공을 위한 기업가 정신’과 ‘실전 모의 면접’ 등 찾아가는 특강을 네 차례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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