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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에는 장충남 군수(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를 비롯해, 김희성 육군 제8962부대 2대대장, 이수영 남해소방서장, 최이문 한국전력공사 남해지사장, 남해경찰서, KT, 주부민방위기동대, 이장단, 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을 맞아 추진됐다. 각종 위기 및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남해병원 타격 상황을 가정했다. 민·관·군·경·소방이 합심해 북한군 특수전부대와 화재를 진압하고 전기ㆍ통신시설 피해 복구 조치를 포함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였다.
훈련을 주관한 장충남 군수는 “주부민방위기동대, 제8962부대 2대대,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등 민·관·군·경·소방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우리군의 신속한 위기상황 대응체계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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