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동래구새마을부녀회는 25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30세대에 행복을 담은 ‘식품 꾸러미(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 꾸러미 나누기’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행복 나눔 틈새 잇기 운동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배말자 동래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행복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에서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해 꾸러미 속에 행복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며 “홀로 어르신들이 맛있는 꾸러미 속 식품을 드시고 기운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온정이 넘치는 ‘행복 꾸러미’ 행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애쓴 동래구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안전망 등을 활용해 세심히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