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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의 주제는‘청소년의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생각과 마음을 공감하고 수용하는 대화법을 알아보고, 그라운딩(grounding)신체적 기법과 self-talk 대처 진술문으로 위기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과 대화 시 겪는 문제나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대화의 문제 원인을 파악해 보고 해결 방법을 직접 감정코칭으로 적용해 보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멘토는“멘티가 힘든 얘기를 할 때 어떻게 얘기해주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멘티의 행동 안에 담긴 마음과 생각을 좀 더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수 센터장은“소중한 미래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른들의 역할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의사소통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닥토닥'위기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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