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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후제(無後祭)는 후손을 두지 못하고 숨진 고인들이 관청에 자신의 재산의 일부를 기부하고 제사를 지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지내는 제사다.
평해읍에서는 4개 마을에서 개별 무후제를 지내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제례 관계자만 참석하여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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