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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평 보고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2022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도 을지연습에 대비해 기관별 후속조치 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였다.
을지연습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 훈련, 기관장 주재 현안 과제 및 예산과제 토의, 전시 기관소산 훈련, 다중집합시설 테러 및 국가중요시설 무인기 폭탄 테러에 따른 대비 훈련 등으로 추진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축소 시행되었던 을지연습이 정상적으로 실시되어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주요사건 최초 상황판단회의 실시와 전시 현안과제의 토론식 훈련, 실전과 같은 현장 중심 훈련 등 각종 테러를 대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고 이어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국가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내년도 을지연습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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