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9월 첫 주는 양성평등주간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다채롭게 준비
기사입력 2022.08.29 09:5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창원특례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9월 첫 주는 양성평등주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여성 권익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창원시립무용단과 팝페라 ‘라루체’ 축하공연과 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 양성평등을 찾아 떠나는 이색 토크콘서트를 열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창원여성의전화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시선을 it:잇다’라는 주제로 ‘제10회 창원여성인권영화제’를 롯데시네마 창원4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일상에서의 혐오문화와 젠더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8편의 영화상영·감독과의 대화(4회)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9월 2일은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다이룸플러스에서 청춘공감 작가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박춘성 작가의 창원의 일하는 여성 그림 전시와 토크를 통해 함께 여성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일곱日걸음, 다함께 W-ink 응원 댓글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9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알리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9월 한 달 동안 창원 전역에서 성평등을 주제로 한 전시·토론회 등 문화 행사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마산YWCA 생활밀착형 안심키트 지원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순회전시 ▲꿈꾸는 산호작은도서관 ‘백마탄 여장군 김명시’원화·도서전시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이행 평가 및 정책개발 시민토론회 ▲양성평등 캠페인 ▲초등학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관련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안내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이효재선생의 2주기를 맞아 ▲이이효재선생의 삶과 업적 재조명 ▲저출생과 저출산 ▲차별과 역차별 ▲집중과 분권 등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공론장을 10월 7일에 CECO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9월 1일에서 9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으로, 성평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모두가 평등한 사회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그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