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부산 북구는 지난 8월 24일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장기근속 보육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토크콘서트 ‘보톡스-보육교직원 TALK로 스트레스 풀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업무와 일상에 지친 보육 교직원을 위로하고 동료 교직원들과 만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힐링 토크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보육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부산시립국악예술단의 힐링 국악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교사에게 보내는 감사 동영상 시청, 보육관련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육교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보육교직원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위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우리 지역에 맞는 보육시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북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