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도 마곡된다." 강서구 재개발·재건축 전담 조직 구성완료

‘구청,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삼각편대’ 조직 구성
기사입력 2022.08.30 08:2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강서구 재개발재건축 전담 조직 구성완료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서구는 구청장 후보시절 제1순위 공약사항인 “화곡도 마곡된다”는 슬로건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마곡개발로 중심기능이 쇠퇴한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강서구 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다.

구는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는 ‘원도심개발팀’과 모아주택, 모아타운을 전담하는 ‘모아타운팀’을 신설하고, 고도제한 완화 추진의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고도제한 완화지원팀’을 하나로 뭉쳤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구청장 공약사항 1호인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구에서 밝힌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 추진계획은 전담조직 및 지원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합동 원도심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구민 소통서포터즈 모집운영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지원 조례 개정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를 위해 공항 주변 고도제한 등 지역 개발을 가로 막는 규제 개선은 절실하다.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국제규정에 대한 재검토와 정부 부처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비행안전과 지역발전을 동시 충족하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와 ‘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병행 추진은 향후 다양한 정비계획 수립시 건물 높이 제한의 완화로도 이어져 지역 발전과 주민 혜택을 가져올 전망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의 완료로 재개발·재건축을 향한 강서구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구민 소통서포터즈, 민관·전문가 삼각편대로 구성된 원도심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변화에 대한 구민의 열망을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