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터전 동대문구, 2022년 집중안전점검 시행

10월 14일까지 민·관협력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 안전규정 준수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 추진
기사입력 2022.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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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 14일까지 ‘2022년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구민 모두가 참여해 시설물·건축물 등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공공기관에서 민간부문까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구는 본격적인 점검을 시작하기 전 단계로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했다.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신청 받아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지난 16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축시설 분야(일반·노후건축물, 공공청사 등) 72개소, 생활·여가 분야(도서관 등) 5개소, 교통시설 분야(철도횡단 교량) 1개소, 산업·공사장 분야(신축·해체 공사장 등) 10개소, 보건복지·식품 분야(복지시설 등) 5개소, 기타분야(전통시장, 급경사지 옹벽 등) 23개소 등 총 6개 분야의 약 116개소다.

구는 점검대상 시설 중 위험시설 및 세부점검이 필요한 경우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 및 건축물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민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 소식지 및 SNS를 활용해 이번 점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구민들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 비치했다. 자율안전점검표는 안전신문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영환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점검인 만큼 주민들과 힘을 모아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추석을 대비해 진행될 안전점검과 병행해 관내 다중이용시설도 철저하게 점검해 동대문구를 안전한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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