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경주시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황리단길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사전에 선정한 도심 환경 취약구역과 주민민원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등 각종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도로 주변과 골목길에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고, 쓰레기 배출장소를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정상곤 위원장은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최인석 황남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써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