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1일 관내 중증장애인 가구 70세대에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 사업은 10개 단위단체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단체 특성화사업 중 하나로 자원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싱싱한 재료를 정성껏 손질하여 카레, 장조림, 견과류멸치볶음 등 영양만점 7종 반찬을 직접 마련했으며, 각 17개 읍·면 자원봉사회원들이 완성된 밑반찬을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각 읍·면의 자원봉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김국자 여성회장은 “혼자서는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 전달된 밑반찬과 함께 든든한 한끼 식사로 마음까지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