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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 교통취약지역의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촌돌봄마을 내에서 자체적으로 이발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진행했다.
27일 이발 봉사활동은 상촌마을 차태호 위원(삼산면 새마을협의회장)이 직접 봉사자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을 전해드렸고, 30일에는 삼산면에 거주하는 김행연(여, 60세) 씨와 백채이(여, 36세) 씨가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이명주 위원장은 “상촌마을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과 행복 두배로 만들기 돌봄 사업’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최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산면은 상촌마을과 용호마을이 2022년 고성형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돌봄마을로 선정돼 마을별 주민욕구에 맞춘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촌마을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23명에게 정기적인 반찬 제공 및 안부 확인, 주거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호마을에서는 건강돌봄, 행복한 건강 반찬 지원,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온기나눔 빨래방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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