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꽃화단 만발로 꽃피우는 경산

어울림 꽃화단에 가을이 찾아왔어요
기사입력 2022.09.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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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꽃화단 만발로 꽃피우는 경산

 

[선데이뉴스신문] 처서가 지나 가을의 기운이 물씬 나는 가운데, 공원녹지과에서 올해 6월경 조성한 '여름철 어울림 화단' 내 형형색색의 꽃이 만발하여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심신 치유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을을 맞이하여 금전과 시간을 들여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관광을 줄이고자 새로운 아이템 구상하여 실행하고 있다.

남천둔치 내(서옥교~한일유앤아이APT) 일원 1,965㎡(전체 182,000㎡)의 부지에 올해 봄꽃 식재와 더불어 6월 중순쯤 여름꽃 어울림 화단을 재정비하고 씨앗 파종 및 관수시설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로 백일홍 94,500립(씨앗)·코스모스 240,000립을 파종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된 꽃묘(맨드라미, 샐비어, 코리우스 등 약 7,000본)를 식재했다. 가을을 맞아 활짝 핀 백일홍(꽃)과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코스모스가 개화한다면 서로가 조화되어 더욱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블록을 재활용하여 만든 쉼터에 버려진 건물 피해목 (히말라야시다)으로 만든 고풍스러운 예술 벤치(거북이 등) 3개를 설치하여 그늘과 다양한 꽃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공원교 상류 방향 도로 옹벽 아래 미니 꽃밭을 조성하고, 나무 벤치와 하트 모양의 벤치 조형물을 설치하여 남녀노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거듭나고 있다.

향후 공원녹지과는 조성된 『어울림 꽃 화단』을 기초로 계절에 맞게 청보리나 메밀 씨앗을 파종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균형 있는 꽃 화단 조성으로 경산을 대표하는 특화 꽃 화단이 되도록 집중관리 중이며, 시정 구호처럼 『꽃 피다,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이루고자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을 하고 있다.

경산시는 "경산시민에게 희망찬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관내 공원 및 도로변(가로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살고 싶은 도시환경'에 걸맞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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