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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총괄과장인 건축경관과장을 필두로 안전관리자문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공공건축물을 포함한 관내 공사 진행 중인 17개소 대형 공사장을 방문하여 강풍 및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강풍 호우 대비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 ▲공사장 주변 배수시설 정비 ▲공사장 자재 적치 상태 ▲가설울타리 결속 상태 ▲비계 노후화 여부 ▲흙막이 보강상태 등이다.
태풍 종료 시까지 대형 공사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건축관계자와의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대형 공사장의 건설기계 및 건설자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침수 취약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풍수해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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