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1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료품 키트 30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원전건설처 봉사단은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임직원들의 개인 기부금인 ‘러브펀드’로 모금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최일경 원전건설처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길 동천동장은 “꾸준한 관심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줘 감사하며 늘 명절처럼 풍성한 동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식료품 키트는 동천동 관내 노인 가구 및 저소득 계층 등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