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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기존의 고령층 위주의 지원에서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1인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하성태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한국발전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부산시와 북구의 1인가구 현황 분석, 북구 1인가구 FGI(초점집단면접)·설문조사 결과 분석, 북구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의 비전·추진목표 검토, 정책분야별 세부 추진사업 등 그 간의 용역 진행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10월 중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가 1인 가구를 위한 우리구만의 특색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사업의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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