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연제구는 9월 5일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재해 위험지 및 공사 현장에 대해 최종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연제구는 지난 2일부터 공사현장 및 재해위험지, 배수펌프장 등 담당부서의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상황발생시 즉각적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주석수 구청장의 최종 현장 점검은 사전에 준비된 태풍 대비사항을 한 번 더 점검하여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지역으로 신금로 일원 침수 예방 사업장, 온천천시민공원, 마하사 옹벽, 혜원정사 급경사지, 부산연산지역주택조합 공사장 등을 살펴보고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보고체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주석수 구청장은 “이번 힌남노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강도로 부산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태풍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며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