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비대면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건강생활실천사업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의 ‘계양구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3일까지 행사 참여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행사 기간 7만보 걷기를 달성한 300명을 추첨하여, 계양구 마을기업 ‘아모르 카페’에서 제조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걷기는 뇌의 위축과 기억력 소실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도 예방하고 치매극복에 동참하는 따뜻한 사회 구성원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