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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구의원,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과 오베르트 앙상블의 축하공연,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을 주제로 한 성평등·폭력 예방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 경력단절 극복을 위한 일자리경제과의 ‘찾아가는 취업상담’과 동래구가족센터의 ‘다문화사회 이해’ 홍보 캠페인, (사)성폭력상담소의 ‘성 평등한 세상을 위한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와 일·가정 양립 등 일상에서 성평등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성차별이나 편견 없는 건강한 동래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숙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성별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양성평등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양성평등 인식이 더욱 확고히 뿌리 내리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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