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수산자원, 안병길 의원 주최"

- 1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 -
- 김기현 전 원내대표,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등 주요 인사 참석해 자리 빛내 -
- “어민 염원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 다양한 의견 모으기 위해 공론장 연이어 준비할 것” -
기사입력 2022.09.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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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국회 농해수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2년 9월 1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국회 농해수위)이 현대해양과 공동 주최한 기후위기 대응 수산자원 포럼 –수산자원 관리 이대로 괜찮은가?-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병길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이 환영사를,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김인권 전 수협중앙회 회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직접 참석해 축사까지 진행하면서 자리를 빛냈다.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부친이 멸치잡이 어업을 했다는 개인사를 밝히면서 세미나 참석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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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세미나를 주최한 안병길 의원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사 속 명태가 빠질 정도로 기후 변화는 이미 우리 바다에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 라며 “이처럼 새로운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그동안 해오던 관습적 제도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정책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실효성있는 기후변화 정책의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주제 발제를 맡은 정석근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는 남획 규정, 혼획 규제 등의 현행 어업 정책들이 가지는 비합리성을 지적하고 어선 규모 규제, TAC, 금지체장 등 수산 규제법 혁파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병길 의원은 오는 27일 <글로벌 첨단 수산기자재 육성방안 세미나>, 29일 <해사법원 설치 어떻게 할 것인가?>, 30일 <수산 규제개혁 포럼> 등 해양 수산 관련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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