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국민통합, 홍석준 의원"

- 국민의힘 홍석준, 정운천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공동 주최
- 진영 간의 갈등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민통합의 정책적 대안 모색
기사입력 2022.09.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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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9.27.(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국민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9.27.(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국민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홍석준,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민통합,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가 함께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사회 깊이 내재된 갈등, 반목, 분열을 치유하고 다양한 가치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진정한 의미의 국민통합을 이루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적 갈등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홍석준 의원은 개회사에서 “과거 갈등 요소라고 한다면 지역, 빈부간의 격차를 생각하기 쉬웠으나 최근 진영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었으며 유튜브 등 SNS의 발전으로 확증편향적 정보의 범람, 가짜뉴스로 인하여 진영간 갈등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이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국민통합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갈등 관리 및 국민통합의 정책적 대안과 고민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천상덕 사단법인 국민통합 이사장은 “이 시대의 통합은 과연 무엇이고 선진국으로서 가야할 방향과 어떤 의식을 지녀야 하는지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씩 양보하고 소통하여 말하기에는 쉽지만 어려운 의제인 국민통합에 다가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갈등구조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데 있어 숙명적인 과제라고 생각하며 현재 진영 갈등이 커지면서 향후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언급하며 “정치적 진영을 달리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해야지 괴멸시켜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사회는 존립할 수 없을 것이며 열린 마음으로 국민통합을 향해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날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국민통합 세미나에는 화합과 진정한 국민통합을 희망하는 국민들 100여명과 시민단체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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