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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별로는 2020학년도 학업중단 △초등학생 11,612명 △중학생 5,976명 △고등학생 14,439명이었다. 2021학년도에는 학업중단 △초등학생 15,389명 △중학생 7,235명 △고등학생 20,131명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교급에서 학업중단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초·중·고등학생 수 대비 학업중단율은 2020년도 0.59%에서 2021년 0.8%로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초등학교급에서는 △세종 1.35% △서울 1.01% △경기 0.74% 순, 중학교급에서는 △세종 1.03% △서울 0.81% △경기 0.65% 순, 고등학교급에서는 △세종 2.18% △충북 1.82% △충남 1.71%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원격수업 등을 거치며, 학생 스스로도 처음 겪는 어려운 시기였다”며, “교육부는 많은 학생들이 심리적·정서적 위기와 학업적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위기에 놓인 것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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