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주시와 ESG협력, 김춘진 사장"

‧ 탄소중립과 식량안보 대응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2.09.2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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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싄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7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시장을 만나 올해 3월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 확대 등 ESG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확대 및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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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북 완산구를 찾아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가 개최한 ‘제14차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에 참석해 ‘침묵 속에 다가오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과 식량안보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작년 세계 식량안보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13개국 중 32위”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자원 및 회복력 항목 중 ‘적응에 대한 정치적 약속’ 분야는 8.8점으로 세계평균 45.3점에 비해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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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우범기 전주시장(좌측)

 

마지막으로, “곡물자급률 20% 시대, 식량안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추진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물류‧저장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이 집적한 전략 비축기지인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으로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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