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선배시민 '경로희망 봉사단' 최고입니다.

기사입력 2022.09.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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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선배시민 \'경로희망 봉사단\' 최고입니다.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중'경로희망 봉사단'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됐으며, 靑春식당의 식자재 손질 및 배식 등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이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월 2회씩 3개 봉사단 30명의 단원이 식당 급식, 방역, 환경정리 등의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靑春식당은 지난 8월 22일부터 유료급식을 실시하여 일평균 250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봉사자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는데, 경로희망 봉사단이 월 80회 이상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청춘식당 운영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경로희망 봉사단 정희자 단장은 “노인복지관 식당에서 10년 넘게 봉사했고, 팔순이 넘어 힘은 부족하지만, 내가 이용하는 복지관을 위해 친구들과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는 시간이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靑春식당 이용자 황OO 어르신은 “돌봄을 받아야 할 나이인 봉사단원들이 자원봉사의 주체가 되어 성실히 조리실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봉사활동에 같이 동참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정한주 사회복지사는 “청춘식당의 자원봉사는 웬만한 청∙장년들도 힘든 활동인데, 왕성하게 활동해주는 어르신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봉사단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재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청춘식당의 원활한 급식제공을 위하여 경로희망 봉사단을 추가 모집하고 있는데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봉사참여를 희망하는 선배 시민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비스운영팀으로 신청하면 단원이 될 수 있다.
[김상철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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