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마음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7기 정신건강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정신건강 전문자원봉사자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편견 해소 및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전문자원봉사자는 매년 7월경에 교육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회차에 걸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교육 이해,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등 교육을 실시해 15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수료생들은 센터에서 제공되는 정신건강서비스 프로그램 활동 중 약물교육, 사회기술 훈련 등을 교육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정신건강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자살고위험 노인을 위한 정기적 전화상담 서비스 등 센터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양성된 전문자원봉사자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