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꼼짝마!’ 이찬석 회장, 보이스피싱 대응어플 개발, 인터뷰 진행해

기사입력 2022.10.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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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지난 10, 19일(수) 이찬석 회장이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대응어플을 만들었다며 논현역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시대가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막거나 차단하기 위해 귀한 제품을 발명하셨는데 제품 개발 동기와 목적을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일찍이 초등학교때부터 발명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발명특허를 약 40개정도 등록하였고 ‘필요성의 철학’이라는 신념하에 사회 각 분야에 많은 발명을 하였다. 제가 발명을 하는 이유는 ‘인류의 보편적 삶’에 불편이 되는 것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고 있으며 최근에 보이스피싱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어 이 해결책을 찾고 정의실현과 국민들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위해 이번 보이스피싱 대응 어플을 제작하게 되었다.

 

“해가 거듭할수록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원인이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원인은 물질만능주의에 나온 폐단이라고 본다. 모든 수단을 동원하면서까지 타인의 재산을 갈취하고자하는 가치관이 이러한 범죄를 낳았고 또 하나는 사회의 안정망이 정보화사회이다보니 통신상에 안정망이 비흡해서 벌어진 거 같다.

 

“이런 사행성 전화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피해를 막을 다른 대책은 없나요?”

 

-없었다.

 

“보이스피싱에 피해를 당하는 연령대가 이제 노령층만이 아닌 젊은층도 계속 피해자가 발생 하는데 그 이유가 어 있다고 보시나요?”

 

-젊은층은 아무래도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보이스피싱을 당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경황이 없게 되기 때문에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된다. 노령층들은 경험이 있고 여유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당하기도 한다.

 

“이 제품을 설치하면 과연 범법자를 몇 %나 검거 혹은 체포가 가능할까요?“

 

-97%이상 검거가 가능하고 생각한다. 또한 이 어플은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정부가 관심을 가질 거라고 보고 추가적으로 과학수사처에서도 이 어플이 좋은 기술이라면 충분히 가담할 용이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발명제도가 취약하다. 신용이 없으면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지원이 없다. 이에 이러한 부분에서 보완을 해줄 거라고 기대한다.

 

"보이스피스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하고 연계는 됐나요?"

 

-피해자단체가 보이스피해자대체모임이 블로그와 카페형식으로 약6만명이 있다. 이에 보이스피싱피해대책준비위원회를 만들어서 운영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응행제도권 차원에서 지원을 해준다면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현 시대에 참으로 귀한 발명품인데 추후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막기 위한 전략이 있다면?”

 

-일단 이 기술은 어플로 실행을하고 있고 음성주민등록증으로 할 계획이다. 지문같은 흔적보다는 좀 더 획기적인 신분확인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음성주민등록증은 우리가 만든 5가지 질문에 육성으로 답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저장이 되고 이 사람이 보이스피싱에 가담을 하게 된다면 바로 주민등록과 연동이 되어 나타난다. 더불어 범죄자가 전화를 하게 되면 어플이 음성분석해서 ‘플러스(진실)’와 와 ‘마이너스(거짓)’ 신호를 계산하고 이 사람이 플러스(진실) 가 아닌 범죄 즉, 보이스피싱을 한다면 마이너스(거짓) 신호를 보내어 재난문자소리와 같은 큰 음성으로 통화를 계속해서 방해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발명제도가 취약하다. 신용이 없으면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지원이 없다. 이에 이러한 부분에서 보완을 해줄 거라고 기대한다. 발명에 대한 독려를 꾸준히 해서 문명을 열어가는 중요하는 이 부분을 관리해줬음 좋겠다.

 

이찬석 회장은 끝으로 이러한 대응어플을 개발한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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