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 “주민 위협하는 송우지구 가로수 교체하라”

167회 임시회 5분발언. 송우지구 가로수 문제 지적
기사입력 2022.10.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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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애경 의원(국민의힘, 소흘·내촌·가산·일동·이동·화현)

 

[선데이뉴스신문] 과거 포천시가 가로수로 식재(植栽)한 메타세콰이아(Metasequoia)가 주민의 신체와 재산을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국민의힘, 소흘·내촌·가산·일동·이동·화현)은 28일 제16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주민의 신체와 재산을 위협하는 송우 지구 가로수 수종 교체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송우 지구에 메타세콰이아를 식재한지 약 20여 년이 지난 현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줘야 할 가로수가 주민들의 신체와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가로수는 꾸준히 조성되고 관리돼야 하나 주민의 신체와 재산을 위협한다면 이는 수종 교체 등 포천시의 시정 대상이라 지적했다.

또한, 관내 가로수가 총 이만 천여 본에 달하는 만큼 가로수로 인한 주민 피해 발생 현황 확인 및 가로수 조성과 관련해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민·관 협의체 설치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시민을 위한 가로수가 시민을 불행하게 하면 안된다”며 “조속히 송우 지구 가로수 수종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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