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태풍 피해자 추모행사에 청년들이 대거 참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대한민국청춘연합(대표 이미현)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필리핀대사관 앞에서 월드피스자유연합(대표 안재철) 주최로 열린 필리핀 태풍 피해자 추모행사에 참가했다.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대한민국청춘연합 회원들은 필리핀 태풍 피해자들과 이들을 위해 헌화하는 사람들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헌화 행사에 청년들이 많이 와서 놀랐다"며 "청년들이 이러한 문제에 많이 관심을 갖고 행동에 옮기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춘연합 신승윤 대표는 "한국의 모든 청년들을 대표해서, 사상 최악의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먼저는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피해 복구가 빨리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많은 청년들이 이번 피해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춘연합은 약 70개 총학생회로 구성돼 있으며, 획기적인 문화 기획과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