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9일 소요동 16통에 위치한 6321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국군장병 문화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군장병 문화투어는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소요동에 근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동두천시의 주요 시설 및 관광지를 소개해 왔다.

이날 투어에는 30여 명의 군 장병과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했으며, 관내에 소재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보산동 관광특구, CCTV관제센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투어에 참가한 한 장병은 “이번 투어를 통해 동두천의 구석구석을 알게 된 뜻깊은 하루였다”며 “시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권용선 소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요동 관내에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우리 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타 지역에 연고를 둔 장병들에게 동두천의 발전하는 모습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