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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대전교통공사는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역무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철도 역사 및 열차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 직원이‘골든타임’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구조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사 모든 역무원과 기관사들이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평소에도 역사와 열차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정기교육과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8월에도 월평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중학생을 역무원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등 지금까지 10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것으로 알려졌다.
연규양 사장은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아울러, 출퇴근 시간 및 주요행사때 역사·열차 혼잡도 등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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